뉴질랜드는 신랑이랑 대학시절에 배낭여행을 다녀온지라 가끔씩 생각이 났었습니다. 크라이스쳐치와 밀포드사운드쪽을 다녀온지라 이번엔 그냥 많이못봤던곳으로 가려고했었습니다. 그래서 오클랜드에 간건데 오클랜드는 정말 낭만적인 도시인 것 같습니다. 특히 신랑이랑 저랑 와인을 참 좋아해서 와이너리 시음 간 날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영어 가이드라서 솔직히 반은 이해못한셈이었지만 와인맛은 최고였습니다. 올때 공항에서 두병사서 들어왔는데 신랑이랑 좋은 날에 열어보아야겠습니다. 사진정리를 못해서 핸드폰에 찍은 사진 하나를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