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계획 할 때부터 계속 메일과 전화로 문의드리며 괴롭혔던(?) 이은주, 최재만 부부입니다.^^
어제 오클랜드에서 23:59분 비행기 타고, 오늘 드디어 한국에 돌아와서 이렇게 바로 후기 남깁니다.
바우처 포함한 매뉴얼을 워낙 자세히 써 주셔서 여행할 때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구요,
극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예약을 성공적으로 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숙소, 코치버스 등 모든 것이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더욱 말할 것도 없구요^^
그리고 중간에 프란츠 조셉에서 알게 되었던 저희의 카메라 분실 사건..ㅠ
너무 막막하고 정신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다가,
바로 뉴질랜드 투어로 전화를 했는데,
바로 여기저기 알아봐주시고, 버스회사에 접수도 해 주시고..
게다가 정말 엄청난 기지를 발휘해 주셔서!!
(다시 그 담날 돌아가는 버스를 찾으라는 조언!! 너무 감사했습니다)
기적적으로 바로 다음날 카메라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시티 버스 기사님이 웃으면서 카메라를 전해주시는 순간,
저희 남편은 여기저기 '땡큐'를 외치며 뛰어다녔구요 ㅋㅋㅋ
(전화해서 찾았다고 바로 전해드리려고 했는데, 아직 회사 영업시간 전이라서 있다가 해야지 하곤.. 빙하투어 갔다와서 오후에야 드렸네용....^^:;)
너무 아름다운 뉴질랜드 여행이었구요.
해프닝까지 추억으로 남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자유여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도움 주신 뉴질랜드 투어와
디테일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겨주신 노수아님께 정말 큰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