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점프의 스릴보다 더한 걸 맛보고 싶다면 역시 스카이다이빙이 최고라 할수 있다.
2500미터 상공에서 시속 200Km 이상의 속도로 떨어지는 기분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있을까? 현재 뉴질랜드에서의 스카이다이빙은 점점 보편화 되어 가는 스포츠 중의 하나로 세계적으로 뒤쳐지지 않아 전세계 스카이 매니아들이 앞다튀 오늘도 뉴질랜드의 상공에서 몸을 던치고 있다.
로토루아, 타우포, 크라이스트처치, 퀸스타운 등 전국 주요 관광지에서 즐길수 있는데 그중 서던 알프스 산맥과 와카티푸 호수의 경관을 즐길수 있는 퀸스타운 지역이 인기가 많은 편이다.
뉴질랜드에서의 스카이다이빙은 탠덤 스카이다이빙(Tandem Skydiving)이라 부르는 것으로, 초보자라도 누구나 즐길 수 있게 교관과 함께 뛰어내린다. 약간의 담력만 있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미리 예약하면 사진기사가 함께 동승하여 멋진 자세와 함께 주변 경관을 촬영해 준다. 다이빙하는 시간은 불과 10여분 남짓 하지만, 보통 등록과 교육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정도 소요되며, 가격도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건강상의 문제만 없다면 누구나 할 수 있으나, 미성년자(16세 미만)은 부모의 동의가 있어야 하며, 몸무게가 너무 많은 사람(100kg)은 곤란하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뉴질랜드 자연은 지상에서 느끼지 못하는 전혀 새로운 추억이 될 것이다. 위험하다고 생각이 되거나 자신이 없는 사람은 경비행기 또는 헬리콥터 투어를 이용하면 된다.